'공동체 상영'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21.10.28 아는 사람과 하는 사람 :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보내고...
  2. 2021.10.01 따로 또 같이 만들어 가는 변화의 가능성 1
  3. 2021.09.23 동네 책방 9월 # 문화가 있는 날
  4. 2021.07.29 다양한 풀뿌리가 숲으로 이어지는 문화 연대
  5. 2021.07.19 동네 책방 7월 #문화가 있는 날
  6. 2021.07.02 공동체 영화 상영 : 세계화에 맞서는 지역화는 가능할까?
  7. 2021.05.31 공동체 영화 상영 : 공동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내일"

아는 사람과 하는 사람 :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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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공적 모임을 동네 책방 문화사랑방에서 시월의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이 열렸다.

시월 愛*~
무엇이 다를까. 완숙한 가을 한가운데 만나는 공동체 상영과 그 후 이야기 나누는 자리는 온유하다.

찬란한 가을빛이 파랗다

[영화로 눈 맞추다] 오늘의 상영작

The 33

장편 ㅣ 미국, 칠레 ㅣ 2016 ㅣ 드라마 ㅣ 12세이상관람가 ㅣ 126분
감독 ㅣ 패트리시아 리건
주연 ㅣ 안토니오 반데라스, 로드리고 산토로

2010년 칠레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금과 구리를 채굴하는 광산이 무너지면서, 33명의 광부들이 지구 표면에서 수백 미터 아래의 지하에 갇히게 된다. <33>은 69일 동안 생존을 위해 필사적으로 싸운 광부들과 그들의 가족들을 그린 감동적인 휴먼 드라마이다.

[출처] 공동체 상영 팝업 시네마

책방 냥이 "우리"씨가 지켜주는 책방, 눈 맞추다



69일째 되는 날에 광부 33인이 전원 구조되는 2010년 칠레 산호세 광산 붕괴사건을 담은 영화이다. 잠시 눈시울이 붉어지면서 거대한 참사를 겪고 여전히 기억하기로 이어지는 2014 세월호 참사.

700미터 지하 대피소에서 33인이 보내는 과정은 심해에 세월호가 겹쳐진다. 비교할 수조차 없는 상황이지만 참사에서 보이는 국가의 대응만큼은 대비된다. 국가의 역할을 다시 되묻고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었나... 7년이 넘었다.

광부의 가족들 호소를 받아줄 단 한명의 장관이 돋보인 것은 부재했던 한국사회의 모습이기도 해서였다. 국가의 리더를 다시 선출하게 될 다음 해를 떠올리며 코로나19로 지나온 시절이 교훈처럼 다가온다.

공동체에서 리더의 미덕과 필요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개인이 생각하고 바람직하다고 여기는 리더의 역할과 자질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가족 공동체를 이루는 리더로서 부모의 역할, 직장에서 또는 작은 동아리 모임에서 리더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들어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다.

개인과 국가, 국가의 존재는 개인없이 가능하지 않다. 국가 없는 개인도 존재할 수 없다. 우리는 공동체에서 과연 어떤 역할을 하고 요구해야 하는지 고민할 시간도 가져본다. 누구든 필요에 의해서 건 선택에 의해서 건 리더가 될 수 있다.

생각해보면 리더란 여럿이 모여 같이 나누는 순간마다 용기를 발휘하면서 아는 사람이기보다는 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공동체 삶이 한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을 위한 곳으로 변화해갈 때 삶은 누구에게나 더없이 좋을 테니.



영화 &amp;lt;The 33&amp;gt;을 감상하고 리더의 역할로 펼쳐질 멋진 공동체를 생각한다


And

따로 또 같이 만들어 가는 변화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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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9월 마지막 수요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고 방역을 철저히 하며 사회적 모임을 한 책방, 눈맞추다에서 같이 나눈 우리들의 이야기*~

 

가을비 머금은 장항, 책방 눈맞추다

[영화와 눈 맞추다] 오늘의 상영작

 

런던 프라이드 Pride

 

장편 ㅣ 영국 ㅣ 2014 ㅣ 드라마, 코미디 ㅣ 15세이상관람가 ㅣ 120분

감독 | 매튜 워처스

주연 | 빌 나이, 이멜다 스턴톤, 벤 슈네처

 

 

1980년대 영국, 성소수자 활동가와 탄광 노동자들은 왜 뭉쳤을까

<런던 프라이드>는 1980년대 영국에서 벌어졌던 어떤 역사적인 순간을 다루는 작품입니다. 성소수자 활동가와 탄광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이 함께 뭉쳐 연대하게 된 것이죠. 딱히 이렇다 할 접점이 없어 보이는 이들이 왜 서로 함께 뭉치는 길을 선택했을까요. 1980년대 영국 사회에서는 성소수자나 광부들이나 모두 똑같이 차별을 받는 존재였기 때문입니다. 성소수자들은 남들처럼 이성애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탄광 노동자들은 이미 서서히 몰락 중이던 탄광에서 일하는 상황에서 빠르게 ‘구조조정’을 받아야 할 대상으로 취급받고 있었습니다. <런던 프라이드>는 이 실화를 바탕으로 사회의 주류가 아닌 이들이 어떻게 뭉칠 수 있고, 다시 어떻게 함께 목소리를 외칠 수 있는지를 비춥니다. 비록 원래 자주 만났던 사람들이 아니었기에 조금은 서먹하고 때로는 싸우기까지도 합니다. 하지만 성소수자도, 노동자도 모두 압박하는 영국 정부의 움직임이 점점 가시화되며 이들은 서로가 같은 동병상련을 느끼는 존재임을 깨닫게 됩니다. 2021년, 사회에 존재하는 온갖 차별과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 움직임에 고민을 느끼신다면 서로 다른 존재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싸우는 법을 그리는 이 영화를 함께 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모극장 성상민 큐레이터]

 

주제 : 3060 영화로 소통하다

 

영화 감상 후 이야기 나누기는 참여자들의 삶을 이어가는 가운데 잔잔한 감동이 있다. 세대 간 불협화음 같은 갈등의 원인이 사회적으로 학습된 경직된 사고의 연장선 위에 들러붙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한다. 편견이 만들어낸 고정관념과 흑백논리, 사회구조에서 만들어져 마치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사회 구성원들을 옭아맨다. 

 

오늘의 주제에 맞게 각 세대에게서 만나는 편견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다. 그저 주입식으로 얻은 지식의 한계를 알아차리며 내일은 낯설지만 다양한 사람을 편견 없이 바라볼 수 있기 위해 문화사랑방이 된 동네 책방에서 만남이 계속되기를 바란다.  

 

문화가 있는 날, 문화사랑방은 애정으로 넘친다

 

젠더를 바라보는 시선에 둘러싸인 편견과 고정관념으로 생겨나는 갈등도 세대 간 소통으로 풀어나갈 수 있다. 삶은 대상의 젠더와 성 정체성과 상관 없이 누구나에게 소중하고 존중받아야 할 인권이다. 정보의 편향성과 표준화된 사회에서 개별성과 자기 결정권은 늘 침해받는다.  

 

청년과 기성세대 간 견해 차이가 가장 크다고 생각하는 것과 영화에서 드러나는 세대 간 편견과 갈등 요소를 일상에서 찾아본다. 기성세대에게 묻고 싶은 질문과 청년세대에게 묻고 싶은 질문은 서로에게 던지며 깊어가는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이 유쾌하고 당당한 이 만남을 어루만진다. 

 

3060 영화로 소통하며 서로의 삶을 어루만질 수 있다

 

And

동네 책방 9월 # 문화가 있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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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


문화사랑방 공동체 상영 여섯 번째

주제 : 3060 영화로 소통하다

장소 : 서천군 장항읍 장항로 127-2 책방, 눈 맞추다 (041.953.0916)
시간 : 9월 28일 수요일 저녁 7시~
같이 영화 보고 이야기 나누기


(이 사업은 공적 모임에 해당되어 10명까지 가능합니다. 사전에 연락 주세요^^)

 

런던 프라이드 Pride 

장편 ㅣ 영국 ㅣ 2014 ㅣ 드라마, 코미디 ㅣ 15세이상관람가 ㅣ 120분

감독 : 매튜 워처스

주연 : 빌 나이, 이멜다 스턴톤, 벤 슈네처

 

 

1984년, 영국의 마가렛 대처 집권 당시 석탄노조가 장기 파업에 들어서며 정부와 대립한다. 이러한 상황을 지켜보던 마크(벤 슈네처)는 친구들과 함께 광부들을 위한 모금운동을 벌인다. 하지만 게이 레즈비언이라는 이유로 광부노조에서 후원을 거절하자, 그들은 웨일즈의 작은 탄광마을에 직접 연락해 광부들과 그들의 가족을 만나기로 한다. 광부들은 낯선 게이 레즈비언들에 대한 거부감을 내비치지만 옥신각신하며 점차 마음을 확인하기 시작한다.

 

-공동체 상영 [팝업 시네마]-

 

우리 동네 책방, 눈맞추다에서 공동체 상영 

[참고]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진행 중으로 사전에 선착순이니 참여하고 싶은 분은 책방으로 미리 연락주세요^^

 

And

다양한 풀뿌리가 숲으로 이어지는 문화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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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7월 마지막 수요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고 방역을 철저히 하며 사회적 모임을 한 책방, 눈맞추다

 

[영화와 눈 맞추다] 오늘의 상영작

 

작은 노래를 함께 부를 때 No estamos solos

장편  스페인  2015  다큐멘터리  -  78분

감독 ㅣ 뻬레 호안 벤뚜라

 

연대가 곧 축제다!

2013년 청년 실업률 55%를 기록한 스페인. 나의 삶을 힘들게 하는 국가와 자본에 맞서, 사람들은 거리로 나온다. 그런데 이들은 은행에서 갑자기 플라멩코를 추고, 기차를 타고 수도 마드리드로 원정 여행을 떠나고, 바이올린을 켜고, 국회에서 게릴라로 성악을 하고, 거리에서 오페라를 올린다. 음악 교사, 배우, 주부, 할머니, 할아버지가, 보통사람들이, 각자의 이유로, 각자가 할 수 있는 일을, 각자의 자리에서 '함께' 한다. 이들은 말한다. 연대가 곧 축제다!

-공동체 상영 팝업 시네마-

 

주제 : 지역 문화예술가와 공동체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로 확성기로 "모여라~~" 외칠 수 없는 현실에서 같이 해온 지역민들과 나누는 이야기에서 희망을 만난다.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영화의 원제처럼 저절로 가슴으로 밀고 들어오는 외침.  

 

영화가 끝나고 그 감동을 나누려고 준비하며 실내 환기도... 잠시 휴식  

 

예술은 우리 삶을 둘러싼 보편적 권리로 다양한 사람들이 연대하여 광장에서 축제를 벌인다.

 

다큐멘터리의 시대적 배경과 스페인이 처한 사회 문제를 공부하고 작품을 통해 내일의 공동체를 상상하는 일은 달콤하다. 지역민의 바람은 결이 다르지만 지향하는 가치는 비슷하다. 

 

각자의 위치에서 자기 역할을 해낼 수 있는 행동으로 나아가기까지 필요한 것은 그리 많지 않았다. 문화권리의 보편성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거리는 활기 넘친다. 

 

각기 다른 이유, 다른 방법으로 움직이지만 공통점은 하나이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사회문제로 고통받는 일에서 자유롭기 위한 연대. 서로의 고통을 공감할 수 있는 공동체로 나아가려는 의지.

 

여름밤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있어 하루 동안 쏟아진 폭염을 식혀준다. 예술로 하나로 모여 공동의 축제가 되는 연대. 세상은 조금씩 나아질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문화가 있는 날, 문화사랑방을 나서는 뒷모습이 편안하다. 

 

 

 

And

동네 책방 7월 #문화가 있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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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


문화사랑방 공동체 상영 네 번째

주제 : 지역 문화예술가와 공동체

장소 : 서천군 장항읍 장항로 127-2 책방, 눈 맞추다 (041.953.0916)
시간 : 7월 28일 수요일 저녁 7시~
같이 영화 보고 이야기 나누기
(이 사업은 공적모임에 해당되어 10명까지 가능합니다^^ 선착순)

다큐멘터리 &amp;amp;lt;작은 노래를 함께 부를 때&amp;amp;gt; 페레 호안 벤투라 감독

[참고]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진행 중으로 사전에 선착순이니 참여하고 싶은 분은 책방으로 연락주세요^^

And

공동체 영화 상영 : 세계화에 맞서는 지역화는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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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6월 마지막 수요일

 

 

 

동네 책방 문화사랑방 / 책방, 눈맞추다

행복의 경제학
The Economics Of Happiness
장편 ㅣ 오스트레일리아 ㅣ 2011 ㅣ 다큐멘터리 ㅣ - ㅣ 67분
감독
스티븐 고렐릭, 헬레나 노르베리-호지, 존 페이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상상하다!
오랜 시간 동안 문명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었던 라다크. 1970년대 중반, 이곳에서 세계화가 찾아온다. 라다크는 소득의 격차가 생기고 아이들은 자신이 사는 곳이 가난하고 창피한 동네라고 생각하는데.. 영화는 세계화가 우리를 얼마나 불행하고 불안하게 만들어왔는지 더불어 문화를 파괴하고 있는 현장까지 낱낱이 보여주며 그 대안을 제시한다.

-공동체 상영 팝업 시네마-

주제 : 지역경제와 문화 활성화

 

 

공동체 영화 상영 중 어둠 속에서 책방 냥이 '우리씨'도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노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함께 나누는 순간이 지역화의 시작이다.


내가 알고 있는 세계화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며 현재를 돌아보는 일은 늘 버겁습니다. 넘치는 정보는 세계화의 한 부분처럼 소비주의를 부축이지만, 상대적 박탈감에 빠지게 만드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지금 살아가는 나는 과연 무엇을 하고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묻고 답하며 균형을 잃은 세계화라는 탈을 쓴 과두 금융자본주의와 다국적 기업의 횡포에서 자유로울 방법을 모색해 봅니다.

거대한 물결에 휩쓸려가지 않고 두 발을 이 땅에 굳건히 둘 수 있기는 한 것일까. 영화 <행복의 경제학>은 대안 경제를 제시하고 대안 경제의 시작인 지역화에서 해답을 찾아갑니다.

가끔씩 누군가 묻습니다. 세상이 변하기나 할까? 분명 세상은 느리지만 조금 더 나아지고 있습니다. 내 삶과 지역 공동체가 손을 잡는다면 지금보다 더 나아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런 믿음이 미래 가능성의 열매를 얻는 씨앗 뿌리기, 풀뿌리 민주주의의 힘이라고 생각하니까요.

7월 문화가 있는 날에 다시 만나 지역화를 도모하는 사람들이 이어지기를 바라면서 오늘도 총총 자리를 떠나는 사람들의 뒷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행복한 밤입니다.


And

공동체 영화 상영 : 공동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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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5월 마지막 수요일. 

동네 책방 문화사랑방에서 "영화로 눈 맞추다"로 저녁 시간 그 흐름조차 잊은 채... 밤이 깊어 헤어졌습니다. 

 

[문화가 있는 날, 오늘의 상영작]

내일 Tomorrow

장편 ㅣ 프랑스 ㅣ 2015 ㅣ 다큐멘터리 ㅣ 전체관람가 ㅣ 120분

감독 ㅣ멜라니 로랑, 시릴 디옹

주연 ㅣ멜라니 로랑, 시릴 디옹

"함께하는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

슬기로운 지구시민을 위한 내. 일. 솔. 루. 션. 어떻게 하면 우리는 더불어 잘 먹고 잘 살 수 있을까? 버려진 땅에 농사를 짓는 디트로이트 시민들의 아이디어. 화석연료 없이 전기를 생산하는 코펜하겐의 혁신. 쓰레기 제로에 도전하는 샌프란시스코의 환경 정책. 지역 화폐로 마을 경제를 살린 영국 토트네스의 지혜. 시민참여로 빈곤을 퇴치한 인도 쿠탐바캄의 기적.   그리고 행복한 어른을 키워내는 핀란드식 교육 철학까지.  

인류가 직면한 농업·에너지·경제·민주주의·교육 문제에 대한   세계 10여 개국 지구시민들의 유쾌한 해답을 만난다.

-공동체 상영 <팝업 시네마>-

 

다큐멘터리 <내일> 감상 중

 

영화 감상 후 공동체의 가치와 역할에 관심있는 지역민들과 이야기나누기. 

 

코로나 방역 지침을 따르느라 5월, 문화가 있는 날도 "알음알음 초대하기"로 공간을 열었답니다.

평소 수용 가능의 50% 정도의 사람이 모여 영화와 눈을 맞춥니다. 

 

다큐멘터리 <내일>에서 이야기하는 것

 

[해결책을 제시하는 사람들]

모든 것은 밥에서 시작 : 어떻게 다르게 먹을까?

프랑스 벡엘루엥(Bec Hellouin)농장, 영국 토드모던의‘놀라운 먹거리’(Incredible Edibles)운동 

1. 농업

-살아낼 방법 찾기 : 식량주권 도시

-운동은 사는 곳에서 시작 : 놀라운 먹거리’ 프로젝트’ 

-소규모 농업형과 산업형 농업

-석유 없이 먹고 살 농업 필요

-섞어짓기

-새로운 언어를 다시 배우는 것.

-생물 다양성의 오아시스

과연, 파마 컬처와 생태농업은 가능한가?

 

덴마크 코펜하겐과 프랑스 레위니옹 섬

2. 에너지

-물의 주기 교란.

-풍력, 바이오매스, 태양열, 지열 등

-자전거도로 늘리기

-분리수거와 퇴비처리

 

보완화폐 발행, 스위스 비르은행(WIR Bank)와 미국 발레 네트워크(BALLE, Business Alliance for Local Living Economies)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밖으로 세어 나가는 지역의 이윤을 최소한으로 막고, 그것을 빨아들이는 단일화폐의 문제점을 고발하며 그 사용을 줄이고 지역화폐를 만들어 활성화 시키자는 운동이 전개되고 있음을 소개한다

3장 경제

-모델을 바꾸자.

-무한히 성장하지 않고 어떻게 부를 창출할까? 지구를 파괴하지 않으면서?

-포셰코에서는 주주 배당금이 없고 돈은 회사에 다시 투자된다. 더 많이 벌기보다는 에너지와 자원 낭비를 줄이고 생산성과 안전성 복지는 높이되 고된 일은 줄이려 한다.

-내일의 기업은 필연적으로 원료를 채 위하는 대신 재활용하는 거. 20세기 폐기물에서 찾아내 변형해서 사용. 태양광 이용해 물건을 만들지만 지속 가능해야 하고 수리할 수 있어야 해요. 용도가 사라지면 재활용되어야 하고 순환에 들어가도록. 순환원칙.

-환경경제 : 2008년 영국 남부. 롭 홉킨스가 시작한 운동.

-덜 소비하고 더 창의적이며 자율적인 삶. ‘전환도시의 핵심.

-기후변화에 대처하고 석유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주민들이 스스로 에너지와 식량을 생산하고 경제 일부를 지역경제로 전환

-지역경제 세계 연대망 : 살아있고 지속적이며 상호 연결된 네트워크. 그들은 공동체를 믿는다. 눈먼 금융 세계화 논리와 이기주의에 맞서서.

 

우리의 비전은 모든 사람의 건강하고 풍요롭고 즐거운 삶을 지지하기 위해서

자연과 조화롭게 일하며 상호 연결된 지역 경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한 세대 안에 창조하는 것이다.”

 

-민중의 힘을 이용그 말은 순환경제를 이루는 회사를 만들고 지역화폐를 만들고 지역제품을 사는 것. 권력을 되찾는 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와 인도 쿠탐바캄의‘그람사바’(Gram Sabha) 현재의 민주주의는 선거에 의해 선출된 우두머리가 그들을 보이지 않는 권력으로 지배하고 그에 대한 문제점들을 고스란히 안고 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통해 그 해결방안이 무엇일까라는 궁금증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인도의 소도시 쿠탐빠캄에서 최하층민 불가촉천민 출신으로 시장이 된 랑가스와미엘랑고를 소개하며 그가 이룩해 낸 시민참여와 그를 통해 해결해 나간 모든 문제를 통해 새로운 민주주의와 계급 융화의 현장으로 발전된 지역의 모습을 담고 있다.

4. 정치

-민주주의가 다수 민중의 요구보다는 기업을 위한 과두정치로 변질.

-두 가지 고귀한 법에 복종해야 한다하나는 지구의 법칙-지구 다양성의 법칙. 지구를 보호해야 하는 법. 모든 자원과 혜택도 두 번째 인간권리의 법. 세 번째는 민주주의의 법. 자유와 독립성을 막는 법은 불복종.

-민주주의의 미래는 민중을 대표하는 새로운 방식에 있다. 선거, 추첨-혁명적 지역민 주주의

-주민자치의 역할 : 시민들의 우선권 존중-시민이 감시하고 선택하고 행동한다어려서부터 배워야 한다

 

핀란드 헬싱키 거의 모든 분야에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핀란드의 교육. 한 반 15명 정원에 교사 2명, 그리고 수업에 따라오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한 개인 교육을 및 맞춤을 통해 모든 아이들의 다양성과 그 속도를 인정하고 개성을 존중한다. 획일적이고 일방적인 교사의 지시와 강압적인 공교육인 아닌 자유롭고 활동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감으로써 서로의 개성을 부각시키고 각자가 지닌 능력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한 교육 현장의 모습.

 

5. 교육

-핀란드 배우는 법을 자율적으로 배우는 게 목표

-느린 과정-학교를 바꾸려면 10~20년이 걸린다

-학교의 목적-인생을 준비하는 것.

-그게 핵심이다. 더불어 살게 하는 것.

 

구입하기보다는 나누고 에너지를 만들며 나무를 심고 탄소를 포집(일정한 물질 속에 있는 미량 성분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분리하여 잡아 모음)하는 수 백만 명의 사람들

 

약 120분의 상영 시간은 영화에서 만나는 "현재"를 외래적 시선으로 바라볼 기회였습니다. 과연 미래 그 가능성의 열매를 맺기 위해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공공선에 관심갖고 활동하는 지역민들과 공동체의 가치와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자리였습니다. 공공선과 개인선이  조화롭게 지역의 내일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까?

 

물질과 이기의 우선으로 지역 환경과 지역 문화가 휘청거릴 때 한 개인에서 시작되는 변화 가능성은 작은 실천 하나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더 절실히 깨닫는 계기를 만납니다.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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