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인권 이야기-젠더 감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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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여름방학은 쓱 지나가버리고... 주말에 시간을 내 인권 공부를 하며 문제의식을 갖는다. 이번 주 우리가 공부하고 이야기 나눌 주제는 "젠더로 읽는 인권"이다.

 

성평등 이슈가 인권문제가 되면서 젠더 감수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해 본다. 우리 사회에서 논란이 되는 역차별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적극적 우대 초치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공부하면서 여성할당제의 의미를 되새긴다.

 

대개는 잘 알지 못해서 결정하기 어려운 사안들은 앎을 위해 개인의 의지가 발휘되어야 했다. 무지한 스스로를 마주할 수 있는 용기부터 내는 일은  어떤 의미에서 꽤 귀찮은 일이다

 

알권리를 행사하는 스스로를 마주하는 여름 끝자락 비가 내리는 주말에 시간 내 같이한 청소년이 고맙다. 공유로라는 공간에서 작은 독서모임이 지속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도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에 맞춰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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