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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7.09 마을 학교 푸르게 별별 - 삼국 시대 어린이들은...
  2. 2021.07.09 마을 학교 푸르게 별별 - 절과 탑이 왜 이리 많은 거지?
  3. 2021.06.27 마을 학교 푸르게 별별 - 첫 나라 고조선 탄생과 그 후...
  4. 2021.06.20 마을 학교 푸르게 별별 - 흥수 아이가 누구야?
  5. 2021.06.13 마을 학교 푸르게 별별 - 나의 이야기도 역사가 된다고?

마을 학교 푸르게 별별 - 삼국 시대 어린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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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으로 시작하는 초등 한국사 1』 한국역사교육학회

 

삼국 시대 어린이는 지금과 어떻게 달랐을까? 타고난 신분이 능력보다 중요한 사회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이야기 나눈다.  

 

가야의 철기 문화와 고대 국가 성립이 어려웠던 상황을 생각해보고 사국시대가 될 수 없었던 가야 연맹체를 생각한다. 모든 힘이 왕에게 모아졌던 고대와 현대 민주주의 사회와 차이점을 알아본다. 

 

고대 국가에서 나타나는 장례문화와 고분, 순장 풍습까지 고대국가에서 신분은 타고나는 것이지만 현대 시민사회에서 신분은 세습되지 않는다. 사회가 변화한다는 것을 역사를 알아가며 경험하는 일은 소중하다.

 

역사에 관심이 없다는 것은 현재의 나에게 주는 관심이 부족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과거가 현재를 만들어낸 원인이었기에 좋은 것은 따르고 잘못된 것은 바꿔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내가 알지 못한다면 무엇을할 수 있을까? 별별친구들이 역사와 가까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냥이 우리씨와 같이 응원하면서 오늘도 환한 별별 친구들의 눈빛으로 힘을 얻는다.

 

마을학교 별별 초등 6학년 친구들 / 책방, 눈맞추다

 

[짬짬이 주제 글쓰기] 

짧은 글을 읽고 주제를 잡아 글쓰기 시작.

 

-오늘의 주제

내가 사랑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을 소개해 보고,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지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해 보자.

 

-그들과 같이 한 푸른비가 느낀 점

 

별별 친구들이 사랑을 받고 있다는 순간은 가족 공동체에서 얻은 경험이 많다. 친구 간 나누는 우정도 사랑의 한 가지임을 생각하게 된다면 사랑은 일상에서 쉽게 발견된다.

 

사랑을 내어 줌으로 더 많은 사랑이 나를 찾아온다는 것을 생각해 볼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청소년 시절로 이어지는 건강한 삶은 작은 사랑을 주고 있는 따뜻한 자신을 마주하는 순간에 빛나는 생기일 테니.

 

동네 책방에서 같이 하는 별별 친구들과 시간은 책방을 향기로운 방으로 바꾸어 놓는다. 책방 냥이 우리 씨도 별별 친구들과 좋은 관계로 서로 눈 맞춘다.

 

냥이 우리 씨는 책 냄새를 좋아해서 책 모임이 있을 때면 지긋한 눈길로 사람들을 바라봐 준다.

 

"멋진 사람들이 모였구나*~"

 

 

* 별별 학교 : 마을학교의 별칭으로 다를 별(別) 별(star). 각자 좋아하는 학습으로 반짝이는 별이 된다. 마을학교는 마을 주민의 요구가 관청으로 이어가 열매를 맺도록 서천군 평생학습사의 자원봉사 선생님이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And

마을 학교 푸르게 별별 - 절과 탑이 왜 이리 많은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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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으로 시작하는 초등 한국사 1』 한국역사교육학회


고구려의 지형을 알아보고 산성을 더 높게 쌓은 이유를 생각한다. 당나라의 고구려 침략이 실패한 이유에서 산성을 굳게 지키며 험한 산악지역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에서 지혜를 발견한다.

아차산성과 온달 장군 이야기로 고구려 장수왕의 남하 정책과 삼국시대 한강유역의 중요성을 생각하며 고대 국가에서 중요한 것이 현대에서 갖는 의미를 연결해 본다.

고대 국가의 왕들이 거대한 절과 탑을 쌓는 것은 부처님을 왕의 권력 상징으로 선전한 이유를 생각해 보고 현대 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종교의 자유와 국가 권력의 관계를 생각해 본다.

호국불교로 고대 국가는 왕의 권력을 강화했지만 백성들의 삶은 고되기만 했다. 과연 왕의 힘은 무엇을 위해 필요했던가를 생각해 보고 현대 민주주의 사회를 비교해 본다.

대한민국 헌법을 별별 친구들과 이야기해 볼 기회를 마련하고, 시민사회의 당당한 시민의 역할도 고민해 볼 역사공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내 머리로 역사를 이해하기 위한 흐름을 오픈 북 역사 퀴즈 형식으로 진행하면서 다시 알아차린다. 스스로 관심을 갖고 기억하고자 하지 않는다면 역사는 스르르 잊힌다는 것을.

 

별별학교 초등 6학년 / 장항의 집



[짬짬이 주제 글쓰기 시작]
짧은 글을 읽고 주제를 잡아 글쓰기 시작하기.

 

-오늘의 주제

네가지 유형의 친구를 알아보고 나는 누군가에게 어떤 유형의 친구인지 자신의 경험으로 우정의 힘을 생각해 본다.

 

-그들과 같이 한 푸른비가 느낀 점

 

별별 친구들에게 우정이 갖는 의미는 소중하다. 그 소중하고 귀한 관계를 이어가는 지속 가능한 우정의 법칙을 스스로 알아내기를 바란다.

 

세상에서 가장 큰 힘이 나를 응원한다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청소년 시절로 이어지는 건강하고 친밀하며 따뜻한 친구 관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푸른비의 마음을 별별 친구들이 알아주기를 바라면서 뜨거운 한낮에도 웃음을 흘린다.

 

 

* 별별 학교 : 마을학교의 별칭으로 다를 별(別) 별(star). 각자 좋아하는 학습으로 반짝이는 별이 된다. 마을학교는 마을 주민의 요구가 관청으로 이어가 열매를 맺도록 서천군 평생학습사의 자원봉사 선생님이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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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학교 푸르게 별별 - 첫 나라 고조선 탄생과 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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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으로 시작하는 초등 한국사 1』 한국역사교육학회


문자가 없던 시대 역사는 사료가 아닌 유물과 유적으로 그 시대상을 고증하려 노력한다. 선사시대 청동기를 사용하던 사람들이 한반도에 최초의 국가를 건국하고 단군왕검 신화를 전해주었다.

신화의 상징성은 어떤 의미에서 권력 유지를 위한 스토리텔링이다. 고대인들은 자연물과 가까운 상징을 통해 권력의 정당성을 유지했다. 삼국시대로 이어지는 건국신화에 '알'탄생이 전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영웅이 만들었던 시대를 넘어 시대가 영웅을 만드는 현대까지 권력은 사람들의 삶을 움직이게 하는 수단으로 사용된다. 그 수단이 옳지 않다면 목적이 좋다 해도 정당성을 부여할 수 없다.

초등학교 친구들이 역사를 스스로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 교과서만 의지하는 단편적인 지식 습득이 아니라 인류가 진보한 그 이면의 긍정성과 부정성까지 알아가는 과정이 책 읽기의 즐거움 중 하나임을 알아차려 주기를...

#대가없이 나눔 / 장항의 집


[짬짬이 주제 글쓰기 시작]
짧은 글을 읽고 주제를 잡아 글쓰기 시작.


-오늘의 주제
주는 마음과 받는 마음의 차이를 생각해보고 내가 가진 무언가를 대가 없이 준 경험을 이야기해 보세요.

-그들과 같이 한 푸른비가 느낀 점
별별 친구들은 밝고 상큼하다. 그들이 나눈 이야기를 들으며 현재 우리 시대에 필요한 의식 전환과 다양한 우정을 나눌 기회, 시간을 자유롭게 주어야 풍부한 친구 관계를 이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정이 주는 귀한 경험을 초등학교 시절 진지하게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오늘도 총총 그들의 발걸음에서 피아노 선율이 들린다.

* 별별 학교 : 마을학교의 별칭으로 다를 별(別) 별(star). 각자 좋아하는 학습으로 반짝이는 별이 된다. 마을학교는 마을 주민의 요구가 관청으로 이어가 열매를 맺도록 서천군평생학습사의 자원봉사가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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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학교 푸르게 별별 - 흥수 아이가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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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으로 시작하는 초등 한국사 1』 한국역사교육학회


초등학교 5학년 과정에서 아이들은 역사를 공부한다. 인류의 흔적을 유물과 유적으로 만나는 과정을 신기하게 접하기도 한다. 문자로 기록물을 남기지 않았던 선사시대와 문자로 기록물을 남기는 역사시대를 구분한다는 것도 이제는 안다.

돌도구로 사냥도 하고, 농사도 짓고, 고인돌을 만들고, 청동검을 만들던 시대까지를 그림으로 이야기로 만난다. 6학년 별별 친구들의 진지한 모습이 그들의 발랄함으로 통통 튀어 오른다.

역사를 암기하는 교과목으로 여기지 않기를 바란다. 역사는 내 머리로 이해해 가는 과정으로 역사 현장을 다녀오면 흥미는 더욱 높아진다. 역사기행으로 유적지와 유물을 찾아 현장으로 박물관으로 다니던 시절이 아직도 생생하다.

별별 친구들이 앞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살아있는 역사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역사 공부는 교과서 밖 다양한 이야기로 문학으로 뉴스 따라잡기로 이어질 재미있는 공부이기도 하다는 것을 그들이 알아차리기를.

#나는 생각하는 중 / 장항의 집

[짬짬이 주제 글쓰기 시작]
짧은 글을 읽고 주제를 잡아 글쓰기 시작.


-오늘의 주제
사람의 가치는 오랜 시간 동안 천천히 그 사람 안에 쌓여 가는 것입니다. 나는 무엇으로 자신의 가치를 쌓아가고 있나요? 친구들에게 소개해 주세요.

-그들과 같이 한 푸른비가 느낀 점
별별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현재 그들이 하는 다양한 경험들을 알게 된다. 각자 하는 일도 여러 가지이지만 악기를 다루고 오케스트라에 참여하는 등 자신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일을 나누는 일은 신나고 유쾌하다.

 

* 별별 학교 : 마을학교의 별칭으로 다를 별(別) 별(star). 각자 좋아하는 학습으로 반짝이는 별이 된다. 마을학교는 마을 주민의 요구가 관청으로 이어가 열매를 맺도록 서천군평생학습사의 자원봉사가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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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학교 푸르게 별별 - 나의 이야기도 역사가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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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학교 두 번째 이어지는 초등학교 6학년 친구들과 첫 만남은 시간여행 같다. 새천년이 밝아오고 국가가 독서환경에 관심을 갖던 시기가 참여정부 시절이다.

정부의 교육정책이 한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 의미였는지 당시에는 알아차리지 못했다. 세월이 흐르고 지금, 교육환경을 바라보면 애잔한 마음이 앞선다.

마을도서관에서 공공 도서관을 오가며 독서 프로그램이 왕성하게 펼쳐지던 시절. 그 중심에서 신나게 보내던 가슴 뛰는 주말 도서관 생활이 그립기도 하다.

매주 수요일 방과 후에 만나 먼저 만난 책은 <질문으로 시작하는 초등 한국사 1>인데 시작부터 우리는 할 말이 많다.

나의 이야기도 역사가 될 수 있을까?

장항중앙초등학교 6학년 친구들 /장항의 집

 



자기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일부터 시작해 보는 별별 학교는 참여한 친구들의 관심에서 더 빛날 수 있다. 어떤 동기라 할지라도 함께 나누는 순간이 모두에게 유쾌하게 열릴 수 있기를 바란다.

초등학교 6학년에게 한국사가 사건의 연대와 달달 외우는 시험으로 평가받는 교과목으로 멈추기를 바라지 않는다. 동굴 시대부터 조선 전기까지 이어지는 기록에서 내가 중심이 되어 바라볼 이야기였으면 싶다.

역사가 내 생활과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곧 역사의 주인공이라는 생각을 해 볼 기회였으면 한다. 초등학교 6학년 여섯 명이 건네는 눈빛이 눈부시다. 설렌다.


* 별별 학교 : 마을학교의 별칭으로 다를 별(別) 별(star). 각자 좋아하는 학습으로 반짝이는 별이 된다. 마을학교는 마을 주민의 요구가 관청으로 이어가 열매를 맺도록 서천군평생학습사의 자원봉사가 다리역할을 하고 있다.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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