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책방 문화사랑방'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21.11.23 문화 예술가와 지역 공동체의 조화로운 삶을 모색하다
  2. 2021.08.26 청년 농부들이 찾아가는 생태 농업의 미래 가능성
  3. 2021.06.27 동네 책방 6월 #문화가 있는 날 2
  4. 2021.05.31 공동체 영화 상영 : 공동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내일"
  5. 2021.05.24 동네 책방 5월 #문화가 있는 날

문화 예술가와 지역 공동체의 조화로운 삶을 모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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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


2021. 문화사랑방 공동체 상영 마무리 

 

 

주제 : 지역 작가를 만나다

 

장소 : 서천군 장항읍 장항로 127-2 책방, 눈 맞추다 (041.953.0916)
시간 : 11월 24일 수요일 저녁 7시~
같이 영화 보고 이야기 나누기


(이 사업은 공적 모임으로 진행됩니다. 사전에 연락 주세요^^)

 

11월 상영작 : 서천문화예술 별빛처럼

장르 ㅣ 다큐멘터리 
감독 ㅣ 정경희
프로듀서, 인터뷰어 ㅣ김윤중

인터뷰이 ㅣ 구재기 시인. 국악인 박성환. 무용가 백유영. 미술작가 신석호. 국악인 이진용. 동화작가 이정아.

                작가 이창우. 미술작가 이형채. 국악인 장현아. 영화음악 허 훈.  
제작 ㅣ 동네책방 문화사랑방 책방, 눈 맞추다

2021년 서천에서 문화예술 활동가 10인을 찾아 작가들의 작품 세계와 지역 공동체와 관계 맺음,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공동체의 가치를 이야기합니다.

 

 

마을공동체에 나는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을까...
같이 모여 문화예술로 삶을 사유하는 지역 공동체에 대해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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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농부들이 찾아가는 생태 농업의 미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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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8월 마지막 수요일 저녁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고 방역을 철저히 하며 사회적 모임을 한 책방, 눈맞추다에서 같이*~

 

비 오는 날, "문화가 있는 날" 문화사랑방 동네 책방 

 

[영화와 눈 맞추다] 오늘의 상영작

 

파밍 보이즈 Farming Boys

장편 / 한국 / 2017 / 다큐멘터리 

감독 / 변시연, 장세정, 강호준

주연 / 권두현, 김하석, 유지황

 

땅 파서 꿈 캐는 꽃청춘의 농업 여행기!

농사로 지구를 구하고픈 지황, 꿈을 찾고픈 하석, 고향을 멋지게 가꾸고픈 두현. 빛나는 꿈을 안고 특별한 세계일주를 떠난 세 청년의 아름다운 여정이 펼쳐진다. 목적은 다르지만 땅을 꿈꾸는 세 청년이 모여 무일푼 농업 세계일주 도전을 결심한다. 여행도 하고, 영어도 배우고, 농사도 배울 수 있는 일석삼조의 기회! 호주부터 인도네시아, 태국, 이탈리아, 프랑스, 네덜란드 등 세계 곳곳의 농장과 생태공동체에서 이들은 땀 흘려 정직하게 일하는 농부들의 철학을 듣고, 농업으로 희망을 찾는 나라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나라 청년 농부들의 희망과 가능성을 모색한다.

 

-공동체 상영 팝업 시네마-

 

주제 : 원작에 상상력을 더하면

 

"문화가 있는 날" 우리는 같이 삶을 나눈다.

 

파밍 보이즈들과 농업, 그 가능성의 세계로 농업 세계일주 여행을 떠나는 영화를 즐기는 사람들 

 

파밍 보이즈의 첫 여행지 이탈리아에 가기까지 청년들의 고군분투에서 현재를 발견한다. 사회에 만연한 소득 불평등과 그것으로 생기는 미래 가능성의 부재에서 그들이 선택한 농업은 어떤 상황일까... 세계는 여전히 거대한 자본주의에 이끌려 나아간다. 농업에서 발견하는 힘의 원천에는 "사람"이 있었다.

 

영화 감상 전 새로 찾아 온 얼굴이 정겹다

 

젊은 농부는 가능한 것일까? 우리 지역의 노령화된 농업이 생기를 찾을 수 있을까? 어쩌면 이 영화에서 청년들이 찾아나선 길 위에서 가능성을 찾게 될지도 모른다는 설렘과 동시에 찾아드는 감정으로 영화가 끝날 때까지 마음 졸이기도...

 

영화 감상 후 느낌과 상상력을 더해서 이야기 나누기 

 

'도메인 드 그룩스' 농장 소유주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에서 미래 농업의 가능성을 찾아본다. 한국사회에서 농업을 대하는 태도가 땅 투기가 아닌 생존 가능성, 삶이라는 가치를 말해줄 수 있을까.

 

거의 모든 일의 미래 가능성은 자본 축적에서 멀어져야 생각해볼 수 있다는 고정관념에서도 벗어나야 할 것 같다. 농장주 엘리자베스는 자연으로 "페이백"을 외치지만 행위가 아닌 외침으로는 역부족이라는 생각에서 작은 실천을 더 고민하게 만든다. 

 

생태 농업을 지향하는 지구인들은 적은 숫자이지만 어쩌면 미래 어느 날에는 그들만이 생존한 유일한 지구인일지도 모르잖아... 혼자 웃는다.

 

문화가 있는 날에 첫 방문자들이 많아서 다음이 더 기대된다. 코로나19 시대가 아니었다면 더 많이 넉넉하게 사람들과 나누었을 오늘이 못내 아깝다.

 

9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수요일 가을 저녁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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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책방 6월 #문화가 있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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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                                        

문화사랑방 공동체 상영 세 번째.                     

주제 : 지역경제와 문화 활성화 

 

장소 : 서천군 장항읍 장항로 127-2 책방, 눈 맞추다

시간 : 6월 30일 수요일 저녁 7시~

같이 영화 보고 수다 떨기

 

다큐멘터리 <행복의 경제학> 스티븐 고렐릭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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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영화 상영 : 공동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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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5월 마지막 수요일. 

동네 책방 문화사랑방에서 "영화로 눈 맞추다"로 저녁 시간 그 흐름조차 잊은 채... 밤이 깊어 헤어졌습니다. 

 

[문화가 있는 날, 오늘의 상영작]

내일 Tomorrow

장편 ㅣ 프랑스 ㅣ 2015 ㅣ 다큐멘터리 ㅣ 전체관람가 ㅣ 120분

감독 ㅣ멜라니 로랑, 시릴 디옹

주연 ㅣ멜라니 로랑, 시릴 디옹

"함께하는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

슬기로운 지구시민을 위한 내. 일. 솔. 루. 션. 어떻게 하면 우리는 더불어 잘 먹고 잘 살 수 있을까? 버려진 땅에 농사를 짓는 디트로이트 시민들의 아이디어. 화석연료 없이 전기를 생산하는 코펜하겐의 혁신. 쓰레기 제로에 도전하는 샌프란시스코의 환경 정책. 지역 화폐로 마을 경제를 살린 영국 토트네스의 지혜. 시민참여로 빈곤을 퇴치한 인도 쿠탐바캄의 기적.   그리고 행복한 어른을 키워내는 핀란드식 교육 철학까지.  

인류가 직면한 농업·에너지·경제·민주주의·교육 문제에 대한   세계 10여 개국 지구시민들의 유쾌한 해답을 만난다.

-공동체 상영 <팝업 시네마>-

 

다큐멘터리 <내일> 감상 중

 

영화 감상 후 공동체의 가치와 역할에 관심있는 지역민들과 이야기나누기. 

 

코로나 방역 지침을 따르느라 5월, 문화가 있는 날도 "알음알음 초대하기"로 공간을 열었답니다.

평소 수용 가능의 50% 정도의 사람이 모여 영화와 눈을 맞춥니다. 

 

다큐멘터리 <내일>에서 이야기하는 것

 

[해결책을 제시하는 사람들]

모든 것은 밥에서 시작 : 어떻게 다르게 먹을까?

프랑스 벡엘루엥(Bec Hellouin)농장, 영국 토드모던의‘놀라운 먹거리’(Incredible Edibles)운동 

1. 농업

-살아낼 방법 찾기 : 식량주권 도시

-운동은 사는 곳에서 시작 : 놀라운 먹거리’ 프로젝트’ 

-소규모 농업형과 산업형 농업

-석유 없이 먹고 살 농업 필요

-섞어짓기

-새로운 언어를 다시 배우는 것.

-생물 다양성의 오아시스

과연, 파마 컬처와 생태농업은 가능한가?

 

덴마크 코펜하겐과 프랑스 레위니옹 섬

2. 에너지

-물의 주기 교란.

-풍력, 바이오매스, 태양열, 지열 등

-자전거도로 늘리기

-분리수거와 퇴비처리

 

보완화폐 발행, 스위스 비르은행(WIR Bank)와 미국 발레 네트워크(BALLE, Business Alliance for Local Living Economies)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밖으로 세어 나가는 지역의 이윤을 최소한으로 막고, 그것을 빨아들이는 단일화폐의 문제점을 고발하며 그 사용을 줄이고 지역화폐를 만들어 활성화 시키자는 운동이 전개되고 있음을 소개한다

3장 경제

-모델을 바꾸자.

-무한히 성장하지 않고 어떻게 부를 창출할까? 지구를 파괴하지 않으면서?

-포셰코에서는 주주 배당금이 없고 돈은 회사에 다시 투자된다. 더 많이 벌기보다는 에너지와 자원 낭비를 줄이고 생산성과 안전성 복지는 높이되 고된 일은 줄이려 한다.

-내일의 기업은 필연적으로 원료를 채 위하는 대신 재활용하는 거. 20세기 폐기물에서 찾아내 변형해서 사용. 태양광 이용해 물건을 만들지만 지속 가능해야 하고 수리할 수 있어야 해요. 용도가 사라지면 재활용되어야 하고 순환에 들어가도록. 순환원칙.

-환경경제 : 2008년 영국 남부. 롭 홉킨스가 시작한 운동.

-덜 소비하고 더 창의적이며 자율적인 삶. ‘전환도시의 핵심.

-기후변화에 대처하고 석유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주민들이 스스로 에너지와 식량을 생산하고 경제 일부를 지역경제로 전환

-지역경제 세계 연대망 : 살아있고 지속적이며 상호 연결된 네트워크. 그들은 공동체를 믿는다. 눈먼 금융 세계화 논리와 이기주의에 맞서서.

 

우리의 비전은 모든 사람의 건강하고 풍요롭고 즐거운 삶을 지지하기 위해서

자연과 조화롭게 일하며 상호 연결된 지역 경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한 세대 안에 창조하는 것이다.”

 

-민중의 힘을 이용그 말은 순환경제를 이루는 회사를 만들고 지역화폐를 만들고 지역제품을 사는 것. 권력을 되찾는 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와 인도 쿠탐바캄의‘그람사바’(Gram Sabha) 현재의 민주주의는 선거에 의해 선출된 우두머리가 그들을 보이지 않는 권력으로 지배하고 그에 대한 문제점들을 고스란히 안고 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통해 그 해결방안이 무엇일까라는 궁금증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인도의 소도시 쿠탐빠캄에서 최하층민 불가촉천민 출신으로 시장이 된 랑가스와미엘랑고를 소개하며 그가 이룩해 낸 시민참여와 그를 통해 해결해 나간 모든 문제를 통해 새로운 민주주의와 계급 융화의 현장으로 발전된 지역의 모습을 담고 있다.

4. 정치

-민주주의가 다수 민중의 요구보다는 기업을 위한 과두정치로 변질.

-두 가지 고귀한 법에 복종해야 한다하나는 지구의 법칙-지구 다양성의 법칙. 지구를 보호해야 하는 법. 모든 자원과 혜택도 두 번째 인간권리의 법. 세 번째는 민주주의의 법. 자유와 독립성을 막는 법은 불복종.

-민주주의의 미래는 민중을 대표하는 새로운 방식에 있다. 선거, 추첨-혁명적 지역민 주주의

-주민자치의 역할 : 시민들의 우선권 존중-시민이 감시하고 선택하고 행동한다어려서부터 배워야 한다

 

핀란드 헬싱키 거의 모든 분야에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핀란드의 교육. 한 반 15명 정원에 교사 2명, 그리고 수업에 따라오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한 개인 교육을 및 맞춤을 통해 모든 아이들의 다양성과 그 속도를 인정하고 개성을 존중한다. 획일적이고 일방적인 교사의 지시와 강압적인 공교육인 아닌 자유롭고 활동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감으로써 서로의 개성을 부각시키고 각자가 지닌 능력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한 교육 현장의 모습.

 

5. 교육

-핀란드 배우는 법을 자율적으로 배우는 게 목표

-느린 과정-학교를 바꾸려면 10~20년이 걸린다

-학교의 목적-인생을 준비하는 것.

-그게 핵심이다. 더불어 살게 하는 것.

 

구입하기보다는 나누고 에너지를 만들며 나무를 심고 탄소를 포집(일정한 물질 속에 있는 미량 성분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분리하여 잡아 모음)하는 수 백만 명의 사람들

 

약 120분의 상영 시간은 영화에서 만나는 "현재"를 외래적 시선으로 바라볼 기회였습니다. 과연 미래 그 가능성의 열매를 맺기 위해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공공선에 관심갖고 활동하는 지역민들과 공동체의 가치와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자리였습니다. 공공선과 개인선이  조화롭게 지역의 내일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까?

 

물질과 이기의 우선으로 지역 환경과 지역 문화가 휘청거릴 때 한 개인에서 시작되는 변화 가능성은 작은 실천 하나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더 절실히 깨닫는 계기를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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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책방 5월 #문화가 있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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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 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 

  문화사랑방 공동체 상영 두 번째.

 

 

주제 : 어떻게 하면 우리는 더불어 잘 먹고 잘 살 수 있을까? 

 

장소 : 서천군 장항읍 장항로 127-2 책방, 눈 맞추다

시간 : 5월 26일 수요일 저녁 7시~

같이 영화 보고 수다 떨기

 

 

다큐멘터리 <내일> 감독 멜라니 로랑, 시릴 디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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