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학교_별별학교'에 해당되는 글 11건

  1. 2021.07.09 마을 학교 푸르게 별별 - 절과 탑이 왜 이리 많은 거지?
  2. 2021.06.27 마을 학교 푸르게 별별 - 첫 나라 고조선 탄생과 그 후...
  3. 2021.06.20 마을 학교 푸르게 별별 - 당연하다고 생각해?

마을 학교 푸르게 별별 - 절과 탑이 왜 이리 많은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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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으로 시작하는 초등 한국사 1』 한국역사교육학회


고구려의 지형을 알아보고 산성을 더 높게 쌓은 이유를 생각한다. 당나라의 고구려 침략이 실패한 이유에서 산성을 굳게 지키며 험한 산악지역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에서 지혜를 발견한다.

아차산성과 온달 장군 이야기로 고구려 장수왕의 남하 정책과 삼국시대 한강유역의 중요성을 생각하며 고대 국가에서 중요한 것이 현대에서 갖는 의미를 연결해 본다.

고대 국가의 왕들이 거대한 절과 탑을 쌓는 것은 부처님을 왕의 권력 상징으로 선전한 이유를 생각해 보고 현대 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종교의 자유와 국가 권력의 관계를 생각해 본다.

호국불교로 고대 국가는 왕의 권력을 강화했지만 백성들의 삶은 고되기만 했다. 과연 왕의 힘은 무엇을 위해 필요했던가를 생각해 보고 현대 민주주의 사회를 비교해 본다.

대한민국 헌법을 별별 친구들과 이야기해 볼 기회를 마련하고, 시민사회의 당당한 시민의 역할도 고민해 볼 역사공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내 머리로 역사를 이해하기 위한 흐름을 오픈 북 역사 퀴즈 형식으로 진행하면서 다시 알아차린다. 스스로 관심을 갖고 기억하고자 하지 않는다면 역사는 스르르 잊힌다는 것을.

 

별별학교 초등 6학년 / 장항의 집



[짬짬이 주제 글쓰기 시작]
짧은 글을 읽고 주제를 잡아 글쓰기 시작하기.

 

-오늘의 주제

네가지 유형의 친구를 알아보고 나는 누군가에게 어떤 유형의 친구인지 자신의 경험으로 우정의 힘을 생각해 본다.

 

-그들과 같이 한 푸른비가 느낀 점

 

별별 친구들에게 우정이 갖는 의미는 소중하다. 그 소중하고 귀한 관계를 이어가는 지속 가능한 우정의 법칙을 스스로 알아내기를 바란다.

 

세상에서 가장 큰 힘이 나를 응원한다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청소년 시절로 이어지는 건강하고 친밀하며 따뜻한 친구 관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푸른비의 마음을 별별 친구들이 알아주기를 바라면서 뜨거운 한낮에도 웃음을 흘린다.

 

 

* 별별 학교 : 마을학교의 별칭으로 다를 별(別) 별(star). 각자 좋아하는 학습으로 반짝이는 별이 된다. 마을학교는 마을 주민의 요구가 관청으로 이어가 열매를 맺도록 서천군 평생학습사의 자원봉사 선생님이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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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학교 푸르게 별별 - 첫 나라 고조선 탄생과 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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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으로 시작하는 초등 한국사 1』 한국역사교육학회


문자가 없던 시대 역사는 사료가 아닌 유물과 유적으로 그 시대상을 고증하려 노력한다. 선사시대 청동기를 사용하던 사람들이 한반도에 최초의 국가를 건국하고 단군왕검 신화를 전해주었다.

신화의 상징성은 어떤 의미에서 권력 유지를 위한 스토리텔링이다. 고대인들은 자연물과 가까운 상징을 통해 권력의 정당성을 유지했다. 삼국시대로 이어지는 건국신화에 '알'탄생이 전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영웅이 만들었던 시대를 넘어 시대가 영웅을 만드는 현대까지 권력은 사람들의 삶을 움직이게 하는 수단으로 사용된다. 그 수단이 옳지 않다면 목적이 좋다 해도 정당성을 부여할 수 없다.

초등학교 친구들이 역사를 스스로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 교과서만 의지하는 단편적인 지식 습득이 아니라 인류가 진보한 그 이면의 긍정성과 부정성까지 알아가는 과정이 책 읽기의 즐거움 중 하나임을 알아차려 주기를...

#대가없이 나눔 / 장항의 집


[짬짬이 주제 글쓰기 시작]
짧은 글을 읽고 주제를 잡아 글쓰기 시작.


-오늘의 주제
주는 마음과 받는 마음의 차이를 생각해보고 내가 가진 무언가를 대가 없이 준 경험을 이야기해 보세요.

-그들과 같이 한 푸른비가 느낀 점
별별 친구들은 밝고 상큼하다. 그들이 나눈 이야기를 들으며 현재 우리 시대에 필요한 의식 전환과 다양한 우정을 나눌 기회, 시간을 자유롭게 주어야 풍부한 친구 관계를 이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정이 주는 귀한 경험을 초등학교 시절 진지하게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오늘도 총총 그들의 발걸음에서 피아노 선율이 들린다.

* 별별 학교 : 마을학교의 별칭으로 다를 별(別) 별(star). 각자 좋아하는 학습으로 반짝이는 별이 된다. 마을학교는 마을 주민의 요구가 관청으로 이어가 열매를 맺도록 서천군평생학습사의 자원봉사가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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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학교 푸르게 별별 - 당연하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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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는 참지 않았다』 구오


이 책은 당연하게 생각하도록 어릴 적부터 들어온 옛날이야기를 개작해 놓았다. 전래동화는 권선징악으로 교훈을 주는 것이 목적이었던 이야기로 과정은 깊이 생각할 필요가 없었다.

결국, 모든 이야기는 착한 사람은 복을 받고 나쁜 사람은 벌을 받는다는 이야기였으니까. 그렇게 이야기가 마무리되기까지 아무런 문제 제기도 할 수 없었던 그냥 그렇게 전해져 오는 이야기이다.

개정되지 않는 부모교과서처럼 사회학습으로 누적된 고정관념으로 무장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 책은 차별과 편견은 어디에서부터 시작되고 있는지 의식 구조를 조금씩 변화시키기 위한 시도의 프로젝트 결과물이다. 같이 모여 "함께 깨닫다"라는 '구오' 독서토론 모임이 달리 해석해 본 책이다.

별별 학교 문학 따라잡기 2.

책에 담겨있는 열 가지 이야기 중 <서동과 선화공주> <선녀와 나무꾼>을 다시 읽고 이야기를 나눈다.

 


1. 서동과 선화공주
-우리가 너무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사용하고 있는 모든 것들이 과연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차별과 혐오를 양산하고 있다면 그 사례를 이야기해 보자.


2. 선녀와 나무꾼
-선녀가 중심이 된 서사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이야기해 보자.

 

#거짓 소문-어떻게 대응할까

 

#선녀와 나무꾼_선녀가 주인공이라면


옛이야기의 힘은 시대를 넘나들며 그 힘을 발휘한다. 집에서 교육기관에서 두루두루 어렸을 때부터 우리들에게 익숙한 내용으로 전해져 온다.

디지털 시대, 오디오 북으로 동영상으로도 거침없이 당당한 모습으로 아이들을 만난다.

과연 마음 놓고 지금 이 시대에도 옛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을까?

청소년들과 다시 읽는 전래동화를 재해석하고 다양한 페미니즘 이야기를 만나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어 본다.

삶에서 내가 주인공이 되면서 다른 빛을 내듯이 같은 이야기도 주인공이 바뀌면 전체 이야기가 다른 의미로 전달될 수 있다.

6월은 기말시험 기간이기에 별별 청소년들과 7월에 다시 만나기로.



* 별별 학교 : 마을학교의 별칭으로 다를 별(別) 별(star). 각자 좋아하는 학습으로 반짝이는 별이 된다. 마을학교는 마을 주민의 요구가 관청으로 이어가 열매를 맺도록 서천군평생학습사의 자원봉사가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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