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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7.19 빅 데이타 시대와 '빅 브라더'는 다른가?

빅 데이타 시대와 '빅 브라더'는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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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웰이 미래를 상상해서 나타내고 있는 ‘1984’의 세계는 오세아니아, 유라시아, 이스트 아시아의 세 커다란 초국가(超國家)로 나뉘어 끝없이 전쟁이 이루어지고 있는 세계이다.

주인공인 6079호 윈스턴 스미스가 살고있는 곳은 오세아니아의 제일 지대인 런던이다. ‘당’이 자신의 권력을 의인화하여 내세운 ‘대형’(big brother)이 지배하고 있는 오세아니아는 사상 통제와 과거 통제라는 두 가지 방식으로 특징을 보인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문제는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사회 빅데이터 속에 숨어 있는 보편적인 가능성들이다. 4차 혁명시대라 말하는 현재를 좀 더 비판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대안을 찾아야 한다.

별별 학교 문학 따라잡기

『1984』 조지 오웰 ①

 

오웰이 그린 미래 소설, 디스토피아에 놓인 사람들의 삶을 만나고 같이 이야기를 나눈다.

 

1. 인간의 사고와 행동에 언어가 미치는 영향은.
2. 역사는 정치권력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3. 정치권력에 의해 기록되는 ‘역사’를 극복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4. 과학기술의 발달에 따라 인간의 삶에 대한 기술적 통제의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우리 사회에서 나타나는 구체적인 예를 들어 그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생각해보자.
5. 국가 권력의 거대화와 정보 독점에 따른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한여름 더위와 변덕스러움을 고스란히 만나게 되는 주말은 여름방학을 앞둔 별별학교 친구들의 환한 모습에서 상큼하다. 여름방학을 맞아 시간을 내줄 수 있기에 장편소설을 읽기 시작했다.

이제는 독서를 의식적으로 해야만 하는 시대이다. 독서 생활화는 하루 아침에 습득되지는 않는다. 청소년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유쾌함을 만날 기회가 늘 주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

책 읽을 시간이 없다는 것은 핑계같지만 청소년에게 교과 학습과 입시는 하루 24시간을 잡아먹는 하마 같다. 이 여름에 그나마 시험을 뒤로하고 독서 삼매경에 빠지는 경험을 가질 수 있기를 간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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